[시]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

새우감바스 2020. 12. 27. 20:36
반응형

Illustrated by @thecminus

 

하늘이 말했다, 너 없이는 밝지 않아.

바람이 말했다, 너 없이는 흐르지 않아.

별이 말했다, 너 없이는 보이지 않아.

시가 말했다, 너 없이는 쓰이지 않아.

 

네가 있기에, 하늘이 있고

네가 있기에, 바람이 있고

네가 있기에, 별이 있다.

 

네가 있기에, 내가 있다.

반응형

'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[시] 구속  (0) 2021.01.15
[시] 민들레꽃  (0) 2020.12.29
[시]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  (0) 2020.12.27
[시] 빛의 조건  (0) 2020.12.26
[시] 봄에 핀 겨울  (1) 2020.12.20
[시] 차가움에 이유가 있다면  (0) 2020.12.18